[후쿠오카 2박 3일] 벳푸 구경하고 다시 후쿠오카 공항으로 마지막 3일차 여행

 

10/24

후쿠오카 2박 3일 - 3일차 여행 일정

벳푸역 -> BYAC 커피 -> 라멘 테이 이치방 -> SELECT BEPPU -> 토모나가 팡야

-> SUNLINE COFFEE -> 벳푸버스터미널 -> 후쿠오카 공항

 

10/22 최고온도 20도 - 엄청나게 흐린 날씨

 

체크아웃하고 캐리어를 챙겨서 택시를 타고 벳푸역으로 이동했어요!
택시를 타고 가면서 또 한 번 느꼈지만 일본 사람들은 진짜 착한 것 같아요ㅎㅎ

 

버스를 타고 후쿠오카 공항으로 이동할 예정이라서 버스터미널로 가야 되지만
벳푸역 근처에 맛집과 카페들이 많아서 벳푸버스터미널이 아닌 벳푸역에 짐 보관을 하러 왔어요!

벳푸역 건물 들어가기 전에 짐보관함이 있어서 캐리어를 보관하고 왔어요

 

벳푸역 앞에 아부라야 쿠하마치 동상이 있는데 벳푸를 관광지로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하신 분이라고 하더라고요
동상 바로 뒤에 온천 지역이다 보니 수욕을 하는 곳이 있더라고요

 

발견하자마자 궁금해서 손을 담가봤는데 저는 뜨겁더라고요ㅋㅋㅋ
그래도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었어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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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날 숙소에서 편의점 털이는 너무 많이 해서 많이 먹은 이슈로 인해
별로 배가 고프지 않아서 카페 먼저 갔어요!!
BYAC 커피 너무 분위기 있어서 좋았어요!!

 

 

cake set -> 크림브륄레+오늘의추천커피(kenya)

오늘의추천커피(kenya)

아이스커피(brazil)

아이스커피 3잔, 크림브륄레로 주문해서 먹었어요

여기 크림브륄레 꼭 먹어보세요...

진짜 단짠단짠은 당연하고 입에 들어가면 그냥 녹어버려요

 

BYAC 커피도 자세하게 포스팅으로 올릴게요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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벳푸에서 유명한 라멘 테이 이치방에서 점심을 먹으러 왔어요

 

현지 사람들한테도 유명한 곳이라 저희는 운 좋게 자리가 있어
바로 들어갔지만 저희 이후로는 밖에서 웨이팅을 하고 있었어요!!

 

벳푸 냉면 1
돈코츠 라멘 2
오니기리 1
맥주 3
시켜서 먹었어요!!
벳푸 냉면을 사장님께서 직접 수타면으로 만들어주세요!!
그리고 벳푸 냉면에는 수제 양배추 김치가 들어가서 맛을 한층 더 돋궈줬어요
돈코츠 라멘도 진짜 맛있었지만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
벳푸 냉면을 먹을 것 같아요!!
 
라멘 테이 이치방도 따로 올려서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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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나가는 길에 저는 해외를 가게 되면 각 나라의 마그네틱을 모으는 편이라 SELECT BEPPU 기념품샵을 들렸어요
 
기념품샵이 아기자기하고 다양하게 많은 걸 팔더라고요
하지만 마그네틱은 못 샀어요...ㅠ
 
SELECT BEPPU도 자세하게 포스팅으로 올릴게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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벳푸에서 엄청 유명한 베이커리집인 토모나가 팡야를 갔어요!!
가게에 가까이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빵 냄새가 미쳤어요...

 

16번 강아지빵
7번 버터 프랑스빵
줄 서서 빵을 사고 사진 찍고 바로 꺼내서 먹었답니당
너무 맛있어서 따로 개인적으로 추가로 더 사서 한국으로 가져갔어요
 
토모나가 팡야 또한 따로 포스팅 올릴게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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벳푸에서 후쿠오카공항으로 가는 버스 시간이 많이 남아서 아쉬운 마음에
SUNLINE COFFEE를 방문했어요!!
 
아이스아메리카노
아이스말차라떼
아이스차이라떼
서로 각자 다른 음료를 주문했어요ㅋㅋㅋ
여기는 매장을 넓고 BYAC 커피와는 또 다른 느낌의 카페였어요!
 
SUNLINE COFFEE 자세한 후기를 따로 포스팅할게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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벳푸에서 후쿠오카 공항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가는 중에 비행기 지연 문자가 와서
술도녀는 오히려 잘 됐다고 생각하면서 공항에서 저녁 먹으면 딱이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!!

 

버스를 타고 가는데 일몰시간이어서 날씨가 너무 예쁘더라고요...

 

버스를 타고 가는 길이 퇴근시간과 겹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
차가 진짜 많이 막혀서 15:30 버스를 타고 갔는데
2시간 정도 소요되는 버스가 2시간 4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...
그래도 일몰시간이 겹쳐서 예쁜 풍경 사진도 찍고
비행기도 지연돼서 오히려 '럭키비키'였어요ㅋ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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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항 도착해서 수속하고 면세 구경 조금 하다가 공항 안에 있는 식당에서 밥을 먹으러 왔어요!
 
미소 카츠 덮밥(된장소스)
등심카츠 카레
버터 치킨 카레
생맥주(중) 2잔
시켜서 먹었는데 나름 맛있더라고요!
마지막 남은 공금을 다 털기 위해 저녁까지 든든하게 먹고 비행기 탑승했어요ㅋㅋㅋ

 

마지막 비행기 타고 김해공항으로... 현실로 돌아왔답니다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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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쿠오카 2박 3일이 짧았지만 너무 행복했고 힐링여행이었어요

술도녀의 여행처럼 맥주와 사케는 빠지지 않았어요ㅋㅋㅋㅋ

저의 후쿠오카 2박 3일 일정

참고하셔서 힐링여행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